SKT AI fellowship 5기에 지원했다. 결과는 서류 합격, 면접 불합격 아쉬운 결과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점도 많았기에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SKT AI fellowship 이란? SKT에서 매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금을 받으며 SKT와 협업하여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개발자분과의 멘토링, 실제 SKT의 기업 데이터를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고, 연구실 사람들과 함께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 분야는 13개가 있었는데, 우리는 AI 기반 한국어 자막 자동 조정 기술 분야에 지원하였다. 음성 분야를 주로 공부한 두 사람과, GNN 기반 연구들을 많이 한 나에게는 굉장히 challenging한 task였는데, NLP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았기에 (난 연구실에..
회고록
벨로그에 썼다가 티스토리로 싹 올리면서 날짜가 요모양이 됐답니다. 2021년 12월 31일에 쓴 회고록! 2021년은 유난히 힘든 일도 많았던 것 같고 마음 고생도 많이 했다. 몰아치는 일들과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나에게 실망도 많이 했다. 지나고나니 미화가 되는 것이 참.. 신기하다. 이렇게 다 흘러가겠지! 내년은 더 멋진 내가 되어야지🙂 BOAZ ADV 활동 + 대표진 활동 (1월~7월) 올해 나의 삶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BOAZ! 보아즈 활동 후기는 따로 업로드 예정 :D 1) ADV Project 우선 ADV 결과물이 꽤나 만족스럽게 나와서 뿌듯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2qesbqqj3fo&t=23s http://boaz.vagazine...
2022년 전기, 통계대학원을 준비한 과정 및 후기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앞쪽은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 과정이니 대학원 후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은 가볍게 넘겨주길 바란다. 내가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기까지의 주저리 나의 길은 어디일까 원래 나는 통계학 공부를 매우 어려워했었다. 1학년 때는 공부에 좀처럼 흥미를 붙이지 못하였고, 전과한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그렇기에 1,2학년에는 통계와 관련된 직접적인 활동들을 하기보다는 전공 강연 동아리, 학생회, 춤동아리 등 여러 경험을 해보았다. 기획이나 마케팅 분야의 진로를 꿈꾸기도 하였다. 하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과는 멀고, 디자인쪽 감각은 전혀 없었다. 그렇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면서 3학년이 되었다.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지쳤던 나는 3..